언론이 주목한 한여넷

[뉴스1] 현실의 갈등이 온라인 사상 검증으로...도 넘은 사이버 괴롭힘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2022-03-21
조회수 248

기사제목 : 현실의 갈등이 온라인 사상 검증으로...도 넘은 사이버 괴롭힘

보도날짜 : 2022.03.19

언론신문 : 뉴스1

보도기자 : 박상휘

기사원문 : 대선 과정에서 불거진 지지자들 간의 갈등과 반목이 유명인을 타깃으로 사이버 공간으로 옮겨갔다. 자신과 다른 정치적 이념을 가진 스타에게 사상 검증을 요구하는 것은 물론, 단체를 형성해 온라인 린치까지 자행하는 모습이다.

실제로 유명인을 상대로 한 마녀사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7월 도쿄 여름올림픽 당시에는 금메달리스트인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를 상대로 페미니스트 검증과 온라인 린치가 이뤄졌다.

당시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등 여성단체는 '페미니스트니까 금메달 반납하라는 한국 사회, 누가 만들었나'라는 제하의 논평을 내고 "'쇼트커트라서' '페미니스트라서' 공격의 대상이 되는 것은 한국 사회의 만연한 혐오와 차별을 보여주고 있다"며 "자기 위안과 유희의 도구로 페미니즘을 탓하고 공격하는 것을 정치가 이용했고 사회가 받아준 결과"라고 지적했다.

원문링크 : https://www.news1.kr/articles/?4620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