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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1번남·2번녀 그 이전엔 페미" 반복되는 사상검증 '마녀사냥', 이대로 괜찮나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2022-03-17
조회수 331

기사제목 : "1번남·2번녀 그 이전엔 페미" 반복되는 사상검증 '마녀사냥', 이대로 괜찮나

보도날짜 : 2022.03.17

언론신문 : 아시아경제

보도기자 : 박현주

기사원문 : 유명인을 겨냥한 '마녀사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종북 좌파' 검증부터 시작해 최근엔 페미니스트 사상 검증까지 벌어지고 있다.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는 지난해 7월 도쿄올림픽 당시 페미니스트 사상 검증과 온라인 린치의 대상이 됐다.

이를 두고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등 29개 여성단체는 같은달 30일 '페미니스트니까 금메달 반납하라는 한국 사회, 누가 만들었나'라는 제하의 논평을 내고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페미니즘의 정의를 '남성혐오'라 왜곡하고, 특정 외모표현(숏컷)을 가지고 페미니스트라고 낙인찍고 억압하려 하며, 성차별적인 괴롭힘을 일삼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같은 행태를 정치권이 부추겼다고도 지적했다. 이들은 "온라인 일부 공간에서 남성이 자기 위안과 유희의 도구로 페미니즘 탓하고 공격하는 것을 정치가 이용했고 사회가 받아준 결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문링크 :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031613101914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