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 윤석열 당선에 폐지 논란 휩싸인 '여가부'..출범 20년 운명은?
보도날짜 : 2022.03.10
언론신문 : 머니투데이
보도기자 : 김지현
기사원문 : 제20대 대통령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며 여성가족부가 '존폐 기로'에 놓였다. 후보 시절 윤 당선인이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여가부 폐지'를 내세운 만큼 정부조직 개편 과정에서 추진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다만 일각에선 '성별 갈라치기'에 분노한 여성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등 '역풍'을 맞아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그간 여가부가 제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는 점에 일부 동의하면서도 폐지에 관해선 신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안소정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사무국장은 "한부모가족, 위기 청소년 등 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대안 없는 폐지로 가는 건 비합리적"이라며 "(가정·성폭력 피해자) 여성이나 아동 쉼터 예산을 일반예산이 아닌 범죄피해자보호기금으로 사용하는 등 서비스 수요자는 늘어나는 상황에서 여가부 예산이 따라가지 못하는 어려움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원문링크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31014492467739
기사제목 : 윤석열 당선에 폐지 논란 휩싸인 '여가부'..출범 20년 운명은?
보도날짜 : 2022.03.10
언론신문 : 머니투데이
보도기자 : 김지현
기사원문 : 제20대 대통령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며 여성가족부가 '존폐 기로'에 놓였다. 후보 시절 윤 당선인이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여가부 폐지'를 내세운 만큼 정부조직 개편 과정에서 추진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다만 일각에선 '성별 갈라치기'에 분노한 여성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등 '역풍'을 맞아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그간 여가부가 제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는 점에 일부 동의하면서도 폐지에 관해선 신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안소정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사무국장은 "한부모가족, 위기 청소년 등 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대안 없는 폐지로 가는 건 비합리적"이라며 "(가정·성폭력 피해자) 여성이나 아동 쉼터 예산을 일반예산이 아닌 범죄피해자보호기금으로 사용하는 등 서비스 수요자는 늘어나는 상황에서 여가부 예산이 따라가지 못하는 어려움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원문링크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31014492467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