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원문 : 여성정치네트워크는 19일 조 변호사의 후보직 사퇴를 주장하면서 “자신의 법률사무소를 운영함에 있어 성폭력 피의자들에게 법망을 피하는 기술을 안내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했다”며 “그의 행보는 사회적 약자로서의 여성, 그 중에서도 미성년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또 다른 올가미를 씌우는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정치네트워크는 또 조 변호사가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여성 가산점 25%를 받는 것과 관련해 “여성 후보에 대한 가산 제도는 국회의 여성 과소대표의 현실을 극복하고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수많은 여성인권 활동가들이 노력한 결과물이지, 성폭력 피의자 전문 변호사의 입신을 위한 디딤돌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 강북을 지역에 성폭력·가정폭력 문제가 있는 정봉주 후보를 공천했다 취소한 민주당은 가해자 연대 공천 자행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기사제목 : '성범죄자 변호' 조수진 공천에 野 여성 의원들 침묵...여성계 "사퇴하라"
보도날짜 : 2024.03.20
언론신문 : 조선일보
보도기자 : 김경화
기사원문 : 여성정치네트워크는 19일 조 변호사의 후보직 사퇴를 주장하면서 “자신의 법률사무소를 운영함에 있어 성폭력 피의자들에게 법망을 피하는 기술을 안내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했다”며 “그의 행보는 사회적 약자로서의 여성, 그 중에서도 미성년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또 다른 올가미를 씌우는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정치네트워크는 또 조 변호사가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여성 가산점 25%를 받는 것과 관련해 “여성 후보에 대한 가산 제도는 국회의 여성 과소대표의 현실을 극복하고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수많은 여성인권 활동가들이 노력한 결과물이지, 성폭력 피의자 전문 변호사의 입신을 위한 디딤돌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 강북을 지역에 성폭력·가정폭력 문제가 있는 정봉주 후보를 공천했다 취소한 민주당은 가해자 연대 공천 자행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원문링크 : https://www.chosun.com/politics/election2024/2024/03/20/HO3WDB55SRE5VDF2YRRF7LD3JE/?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