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 '안티페미' 이준석, 이와중에 텔레그램 걱정? "과잉규제 우려"
보도날짜 : 2024.08.28
언론신문 : 프레시안
보도기자 : 곽재훈
기사원문 :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이날 성명을 내고 "딥페이크를 이용한 성적 폭력은 '성별에 따라 성적 규범이 다른 사회'이기 때문에 형성된 폭력이자 범죄"라며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의 '본질은 범죄에 있지 특정성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라는 발언은 우리 사회의 젠더 상황이 불평등하게 형성돼 있다는 기초적인 사실조차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으라는 대통령의 강력 대응 주문에 대해 '과잉 규제, 불안 과장'을 운운하는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의 발언은 범죄피해로 인한 인격 침해에는 안중에 없고 자신의 불편함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유아독존적 사고를 그대로 드러낸다"며 "명백한 젠더폭력 사실을 앞에 두고 '젠더갈등의 소재로 악용'한다느니 '젠더 팔이' 운운하는 것은 범죄 근절에 걸림돌이 된다. 딥페이크 범죄는 '젠더갈등'이 아니라 젠더폭력"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우리 사회에서 여성들이 느끼는 생존 불안은 일상의 문제"라며 "생존 불안의 원인은 공사 영역을 넘어 정치·경제·사회적으로 불평등한 위치에 놓인 취약한 여성인권의 문제"라고 짚었다. 이들은 "취약한 여성인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된 정부부처가 여성가족부인데, '여성가족부 폐지'가 불러온 파장이 지금 이 사태에 미친 영향이 없다 할 수 없다"며 윤석열 정부 책임도 부각했다.
원문링크 :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4082814355963587
기사제목 : '안티페미' 이준석, 이와중에 텔레그램 걱정? "과잉규제 우려"
보도날짜 : 2024.08.28
언론신문 : 프레시안
보도기자 : 곽재훈
기사원문 :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이날 성명을 내고 "딥페이크를 이용한 성적 폭력은 '성별에 따라 성적 규범이 다른 사회'이기 때문에 형성된 폭력이자 범죄"라며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의 '본질은 범죄에 있지 특정성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라는 발언은 우리 사회의 젠더 상황이 불평등하게 형성돼 있다는 기초적인 사실조차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으라는 대통령의 강력 대응 주문에 대해 '과잉 규제, 불안 과장'을 운운하는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의 발언은 범죄피해로 인한 인격 침해에는 안중에 없고 자신의 불편함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유아독존적 사고를 그대로 드러낸다"며 "명백한 젠더폭력 사실을 앞에 두고 '젠더갈등의 소재로 악용'한다느니 '젠더 팔이' 운운하는 것은 범죄 근절에 걸림돌이 된다. 딥페이크 범죄는 '젠더갈등'이 아니라 젠더폭력"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우리 사회에서 여성들이 느끼는 생존 불안은 일상의 문제"라며 "생존 불안의 원인은 공사 영역을 넘어 정치·경제·사회적으로 불평등한 위치에 놓인 취약한 여성인권의 문제"라고 짚었다. 이들은 "취약한 여성인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된 정부부처가 여성가족부인데, '여성가족부 폐지'가 불러온 파장이 지금 이 사태에 미친 영향이 없다 할 수 없다"며 윤석열 정부 책임도 부각했다.
원문링크 :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4082814355963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