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9. 국민의힘 정치인들의 여가부 폐지 공약 규탄 기자회견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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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6일 국민의힘 대선주자로 꼽히는 유승민 전 의원이 SNS를 통해 여가부를 폐지하고 대신 대통령 직속 양성평등위원회를 설치해 대통령이 양성평등위원장을 맡겠다고 공약했습니다.


2. 같은날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역시 여가부가 젠더갈등을 부추긴다며 여가부 폐지와 대통령 직속 젠더갈등해소위원회를 공약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자당의 대선 후보는 여가부 폐지 공약을 제대로 냈으면 좋겠다고 인터뷰하기도 했습니다.


3. 여성가족부는 2001년 신설된 이후 부족한 예산과 인력의 문제를 지적 받아왔습니다. 성폭력 범죄가 증가하고, 사이버 성폭력 문제가 극에 달한 이 시점에도 여가부의 예산은 550조 중 1% 밖에 되지 않으며 그 중에도 여성 관련 예산은 980억 원인 0.01%에 그칩니다.


4. 성폭력과 성차별에 전쟁같은 삶을 살고 있는 국민들을 더 나은 일상을 위해 여성가족부의 기능을 강화하고 예산을 늘려도 모자를 판에 여성가족부의 폐지를 공약으로 발표하는 유승민, 하태경 의원과 여가부 폐지를 공약으로 잘 내면 좋겠다며 화답하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규탄하기 위해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와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